[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사기 방지를 위한 새로운 보안 기능을 개발했다고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이는 MS의 자체 AI 서비스인 애저(Azure)에 적용된 보안 기능인 '프롬프트 실드'(Prompt Shields)를 더욱 강화한다는 것이다.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데이터에 악의적인 명력을 삽입해 사용자 정보를 도난하거나 시스템을 해킹하는 등의 행위를 막겠다는 설명이다. 또 MS는 AI 모델이 잘못된 응답을 생성할 때 사용자에게 경고하는 기능도 개발할 계획이다. 사라 버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원플러스(OnePlus)가 새로운 중저가 스마트폰 '원플러스 에이스 3V'(OnePlus Ace 3V)의 공개 계획을 밝혔다.지난 15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한 엑스 사용자는 자신의 게시물을 통해 원플러스 에이스 3V를 소개하는 내용을 공유했다. 이는 다음 주 내 중국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원플러스 노드4'(OnePlus Nord 4)란 이름으로 세계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원플러스 에이스 3V는 전작인 원플러스 에이스 2V와 카메라 배열이 눈에 띄게 달라진 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이스라엘 군과의 협업에 공개적으로 항의한 직원을 해고했다고 지난 8일(현지시간) 더버지가 전했다.앞서 구글 이스라엘 지사의 한 임원이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자리에서 한 구글 클라우드 엔지니어가 "대량 학살이나 감시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 개발을 거부한다"라고 소리쳤다.해당 직원은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을 위해 구글이 이스라엘과 12억달러(약 1조5781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은 프로젝트 님버스에 공개 항의한 것. 그는 "프로젝트 님버스는 팔레스타인의 지역 주민들을 위험에 빠뜨린다"라며 "클라우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액티비전이 차세대 배틀 로열 게임 '콜 오브 듀티 : 워존 모바일'을 오는 3월 21일 전 세계에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28일(현지시간) 더 버지에 따르면 액티비전은 이번에 공개할 모바일 게임을 위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추가했다. 화면 컨트롤을 원하지 않는 플레이러를 위한 컨트롤러 또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HUD와 가상 조이스틱을 조정할 수 있는 콘솔 게임과 같은 성능 또는 그래픽 모드도 탑재된다.콜 오브 듀티 : 워존 모바일은 대규모 멀티플레이어 모바일 FPS(1인칭 슈팅) 게임이다. 이번
게임은 한국 콘텐츠산업 수출의 70%를 차지하는 대표 K-콘텐츠다. 이런 성과를 만들기까지 국내 게임사들은 꾸준한 투자와 도전을 해 왔다. 게임 개발자를 양성하고 인디게임 제작을 도우며 글로벌 진출의 길잡이가 되주는 등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투데이가 건강한 게임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 노력하는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게임 산실을 찾아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편집자주][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요즘 젊은 세대는 꿈이 없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지만 게임아카데미에 오는 학생들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코로나19 기간 동안 해외여행 시장은 멈췄었다. 모든 플레이어가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상황이다. 여기어때는 후발주자지만 자신있다."엔데믹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여행플랫폼(OTA)들의 해외여행 시장 공략이 빨라지고 있다. 일본과 베트남 등 근거리 해외여행에 집중해오던 여기어때도 최근 괌, 사이판 등으로 범위를 넓혀 본격적인 해외여행 시장 확대에 나섰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멈췄던 해외여행 시장을 빠르게 점유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진성 여기어때 전략총괄을 만나 올해 사업 방향성에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지난해가 배터리 장비 사업 진출을 위한 설비투자 및 인력 확충에 둔 준비 기간이었다면, 올해는 전세계로 진출하기 위한 포석이 될 한 해가 될 것입니다."최근 충남 아산테크노밸리 지아이텍 본사에서 만난 이인영 지아이텍 대표(회장)가 올 한해를 글로벌 배터리 장비 사업 진출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지아이텍은 배터리, 디스플레이, 수소 연료전지 등을 제조하기 위한 장비에 탑재되는 정밀·가공 부품을 만드는 기업이다. 슬롯다이, 슬롯노즐 등을 제조해 납품한다.최근에는 전기차 시장이 열리면서 반도체에 이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코로나19로 비대면 쇼핑 수요가 폭발하면서 급성장한 이커머스 시장 분위기가 최근 금리 인상과 경제 불황으로 180도 달라졌다. 이에 이커머스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된 가운데, 11번가가 '11번가 2.0'을 선언하고 커머스 테크체인부터 마이데이터 사업까지 플랫폼 확장에 나섰다. 김지승 11번가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만나 방향성에 대해 들어봤다. 김지승 CTO는 2016년 SK플래닛으로 입사해 11번가의 검색기술을 개발해왔다. 김 CTO는 "중계 플랫폼이다 보니 많은 상품들이 있어 오히려 소비자 입장에선
게임은 한국 콘텐츠산업 수출의 70%를 차지하는 대표 K-콘텐츠다. 이런 성과를 만들기까지 국내 게임사들은 꾸준한 투자와 도전을 해 왔다. 게임 개발자를 양성하고 인디게임 제작을 도우며 글로벌 진출의 길잡이가 되주는 등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투데이가 건강한 게임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 노력하는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게임 산실을 찾아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편집자주][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인디게임은 스마일게이트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마일게이트도 초창기 3~4명의 소수 인원으로 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2000년대 초반 등장해 인기를 끈 모바일 RPG ‘제노니아’가 MMORPG로 돌아온다. 개발사 컴투스홀딩스는 피처폰 시절의 감성과 재미를 고스란히 담으면서도 트렌디하게, 일명 ‘뉴트로’ 감성을 담는다는 계획이다. 제노니아 사업본부를 이끌고 있는 남궁곤 컴투스홀딩스 이사를 만나 ‘제노니아:크로노브레이크’가 추구하는 방향성에 대해 들어봤다.개발자 출신 MMORPG 전문가..."절충점 찾고 선택하는 역할"남궁곤 이사는 약 18년간 게임 업계에 몸담았다. 2005년 엔씨소프트에 입사해 지난 2014년까지 리니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지금까지는 트래블룰 기술 개발이 급선무로 시스템 개발, 솔루션 연동이 최우선 과제였다면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업자들이 코드 솔루션을 활용하도록 경쟁력을 확보하겠다."지난해 12월 코드 2대 대표로 취임한 이성미 대표는 올해 목표로 글로벌 시장 선점을 제시했다. 이 대표에 따르면 코드는 특정 대륙이나 국가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해외 가상자산사업자 및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코드의 트래블룰 솔루션이 해외에서도 규제 준수가 가능하다는 사례를 만들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인프라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한국에서는 웹툰이 콘텐츠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지만 해외는 아직입니다. 최근 일본에서 웹툰 시장이 확장된 것처럼 유럽 시장도 조만간 포텐이 터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희는 그 ‘넥스트 스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최근 급격한 성장을 거듭한 웹툰 산업은 K-콘텐츠의 대표주자로 자리잡았다. 이에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빅테크들은 웹툰으로 글로벌 진출을 꾀하고 북미, 유럽 등 저변 확대에 나서면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경쟁이 심화되는 추세다. 이같은 빅테크들의 진출에 앞서 일찌감치 웹툰 사업의 가능성을 눈여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웹과 모바일 앱 환경 전반에 걸쳐 프라이버시에 대한 플랫폼 회사들 통제가 강화되면서 애드테크 기업들도 전략과 기술 측면에서 모두 변화에 필요해진 상황이다.이와 관련해 글로벌 모바일 마케팅 애널리틱스 플랫폼 애드저스트는 기존 모바일 광고를 넘어 커넥티드TV(CTV), 콘솔 등 플랫폼 다양화를 통해 성장 동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애드저스트는 타케팅, 마케팅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바일 분석 플랫폼으로, 모바일 마케터나 퍼포먼스 마케터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박선우 애드저스트 한국지사장을 만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최근 우주로 쏘아올린 나노 위성들이 동작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소프트에러를 비롯한 부품 평가를 미리 진행했다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남습니다. 발사에 성공해도 정작 위성이 작동하지 않으면 관련 연구진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갑니다. 한번 우주로 쏘아올리면 고장이 나도 고칠 수 없습니다.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우주항공용 반도체가 필수적인 이유입니다."최근 큐알티 광교 R&D센터에서 만난 정성수 큐알티 최고기술책임자(CTO)가 힘주어 말한 대목이다. 정성수 CTO는 국내 반도체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블록체인 게임은 새로운 웨이브로, 대중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다만 기술보다 대중화가 앞서기 위해서는 이용자들이 사용하기 편한 인터페이스가 필요하다. 이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해야겠다고 생각했다.”가상자산 시장이 침체되면서 지난해 주목받았던 블록체인 게임(P2E 및 NFT 게임)도 주춤하는 모양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글로벌 도전장을 내민 회사가 있다. 바로 ‘아이디어노트’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블록체인 게임을 목표로 하는 아이디어노트의 김경민 대표를 만났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최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정부 입법으로 추진했던 개인정보보호법 2차 개정안 중 과징금 관련 내용을 수정했다. 처음에는 2차 개정안을 통해 과징금 부과기준을 위반행위 관련 매출액에서 전체 매출액 3%까지 상향하는 방향을 추진했지만, 산업계 등 반발에 부딪히자 전체 매출액에서 위반행위와 관련 없는 매출액은 제외해 산정하는 대신 매출액 산정자료 제출을 거부하거나 거짓으로 제출할 경우에 전체매출액 기준으로 산정하기로 변경한 것이다.하지만 개인정보위가 원래부터 추진했던 안은 과징금 관련 전체 매출액 3%까지 상향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국내 칩업체가 노력해 번 돈을 해외 IP업체가 가져갑니다. 그 회사는 그 돈을 바탕으로 자국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팹리스)와 협력해 국내 기업과 경쟁하는 악순환 구조가 시스템반도체 업계에 퍼져 있습니다. 국내 인력풀을 확대하고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기반을 갖춰 악순환 고리를 끊어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오픈엣지가 앞장서겠습니다."지난 4일 만난 이성현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대표의 굳은 의지가 돋보이는 말이다. 이성현 대표는 "AI가 화두가 되면서 암흑기였던 국내 시스템반도체 업계에 새로운 기회가 왔다"며 "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오픈소스 DBMS 큐브리드 개발 업체인 큐브리드가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시장을 겨냥한 DBMS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공 클라우드 시장 만큼은 1위 자리를 굳히겠다는 목표도 내걸었다.정부 차원에서 공공 클라우드 사업에 오픈소스DB 활용을 권고하고 있어, 공공 시장에서도 파고들 수 있는 공간은 점점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그런만큼, 큐브리드는 당분간은 공공과 국방 중심 성장 기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정병주 큐브리드 대표와 공공 클라우드 시장 트렌드, 올해 사업 성 및 향후 전략에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축구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친숙한 스포츠입니다. 라이센스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구 게임을 만들기 위해 빠른 템포로 전개되는 스트리트 컨셉을 선택했습니다. 전 세계 이용자들이 메타풋볼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습니다.”메타버스월드가 ‘메타풋볼’을 새롭게 선보인다. 메타버스월드는 아이텀게임즈, 나인엠인터랙티브, 픽셀크루즈 3개의 회사가 뭉쳐 탄생한 넷마블에프엔씨의 자회사다. 주로 PC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게임을 선보이고 있다. 메타풋볼을 개발한 박현 PD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박 PD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실물 자산을 토큰화하고, 이를 온라인에서 사고 팔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등장했다. 부동산 쪽도 마찬가지다.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3개 업체가 토큰화된 부동산 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이른바 부동산 조각 투자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펀블도 그중 하나. 펀들은 8월 플랫폼을 본격 가동하고 상대적으로 최근 부동산 조각 플랫폼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오픈 이후 1호 상장 공모 상품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1호’를 완판했다. 경기 위축으로 부동산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