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서퍼란 중장년층을 의미하는 ’실버’와 인터넷 서핑을 잘하는 사람을 뜻하는 ‘서퍼’ 가 결합한 합성어입니다. 산업화의 주역이자 초고속 경제 성장을 주도한 5060들이 그 주인공인데요. 요즘 5060세대는 IT기기에 능숙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려고 합니다.
‘개인(self)’과 ‘경제학(economics)’을 합성한 신조어로 개인이 ‘자신의 강점을 활용해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이용해 수익을 내는 경제활동’을 말해요. 대표적인 셀피노믹스로는 유튜버나 블로거, 틱톡커,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등과 같은 개인 크리에이터들과, 연예인 같은 일반인을 칭하는 '연반인' 등이 있죠. 이들은 특정 기업이나 직업군에 소속되지 않고 주체적으로 수익을 내고 있어요
보통 소프트웨어는 누군가 돈을 받고 개발을 해주거나 아니면 돈을 주고 패키지를 사서 쓰잖아요? 그런데 오픈소스는 여러사람들이 참여해 개발하므로 돈을 내지 않아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쓸수 있고 소스코드가 다 공개되어 있으니 각자 형편에 맞게 고쳐서 쓸 수 있죠.처음에는 오픈소스를 활용한다고 하면 능력 없는 개발자로 여겨지기도 했지만 이제는 오픈소스를 쓰지 않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생각할 수 없게 됐죠.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오픈소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답니다 . 우리가 쓰는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우리가 요즘 뉴스에서 보는 디폴트는 국가 규모의 채무불이행을 뜻해요. 공채, 사채나 은행융자에 대한 원리금 지급을 못하게 되는 것을 의미해요. 즉 부도라고 생각해도 되죠. 국제금융센터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미국, 유럽 등이 강력한 경제 제재를 시행하면서 러시아가 디폴트 위험에 직면했다고 설명했어요, 러시아는 3월에만 총 7억 3000만달러의 국채 이자를 지급해야 하고, 4월에는 원금 20억달러, 이자 1억 3천만달러를 지급해야 한다고 해요.
그동안 삼성전자가 출시한 많은 스마트폰에 GOS가 탑재돼 있기는 했지만 이 기능이 있다는 걸 소비자가 알고 있었고 비활성화 할 수 있는 길을 열어두었어요. 이전까지만 해도 성능저하가 그렇게 심하지 않았구요. 그래서 고성능 게임 이용자들은 유료 앱 설치 등을 통해 이 기능을 비활성화 해 게임을 해왔답니다. 그런데 최근 출시된 갤럭시S22 시리즈에서는 GOS 탑재가 의무화됐고, 보안을 대폭 강화해 차단을 우회할 수도 없게 됐답니다.
제로클릭 해킹은 애플 iOS나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왓츠앱 같은 메신저 프로그램의 취약점들을 악용해 사용자 몰래 기기에 침투한다고 합니다. 아무리 잘 만든 건물도 쥐구멍 같은게 생길 수 있는 것처럼 어떤 프로그램이든 실수로 약점을 남겨놓기 마련이거든요.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으니까요. 이 약점을 찾아서 스파이웨어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이 프로그램이 설치되면 시스템에 들어가서 사진이나 파일같은 데이터를 훔치는 것은 물론 사용자 전화 통화를 몰래 듣거나 위치추적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P2E는 말 그대로 게임을 통해 번다는 영어인 Play to Earn의 약자예요. 블록체인 기술을 게임에 접목한 건데요. 우리가 게임을 하면 아이템이 생기거나 단계가 올라가잖아요? 이렇게 생긴 가치를 코인으로 만들고 이걸 나중에 팔 수 있게 한거죠. 대부분의 게임이 어느 정도 현질을 해야 이길 수 있는 Pay to win 방식이라면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블록체인 게임들은 게임을 즐기면서 돈도 벌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이용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답니다.
식물재테크를 줄여서 식테크라고 하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반려 식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어요, 식물을 보면서 식멍, 풀멍으로 마음의 평안함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었어요, 당근마켓이나 중고나라에서 개인들이 사고 팔면서 식테크가 활기를 띄었어요.중고 마켓에 올라온 식물들의 가격을 보면 잘못봤나 싶을 정도로 가격이 높던데요?적게는 5천원부터, 많게는 2천만원~3천만원 까지도 해요, 식물의 종류와 부위에 따라서 가격이 책정되죠, 대부분은 잎 한장에서 시작을 해요, 잎 한장을 사서 물에 꽂아 뿌리를 내리고, 새
스낵컬쳐는 스낵과 컬쳐의 합성어인데요, 어디서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스낵처럼 가벼운 볼거리를 짧은 시간에 소비하는 문화를 뜻해요. 2007년 미국 IT 전문 잡지 와이어드에서 처음 등장했는데요. 숏폼 콘텐츠도 바로 스낵 컬쳐죠. 스낵컬쳐는 최근 몇 년 사이 급속도로 발전을 했어요. 본래는 지하철역이나 병원 등에서 이루어지는 작은 음악회, 직장인의 점심시간 등과 같은 자투리 시간에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이나 레포츠 등에서 시작되었다고 해요.
그린워싱, 가짜 친환경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녹색이란 뜻의 green과 세탁이란 뜻의 white washing의 합성어인 그린워싱은 실질적인 친환경 경영을 하지 않고 겉으로만 녹색경영을 표방해 홍보하는 것을 의미해요.요새 친환경이 화두인 데다 환경에 좋은 것이라면 아무래도 소비자들의 손이 가는 심리를 악용한 것이군요. 환경을 지키려는 노력 대신 마케팅용으로만 활용하려는 거죠. 이렇게 그린워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영국에서는 올해부터 기업의 그린워싱을 강력히 단속하겠다고까지 예고했다는군요.
치킨게임은 1950년대에 미국의 젊은 세대에서 유행했다는데요. 두 사람이 차를 타고 서로를 향해 돌진하다가 끝까지 핸들을 꺽지 않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랍니다. 아무도 멈추지 않으면 충돌해 큰 사고로 이어질테니 그걸 감수할만큼 담력이 센 사람이 이긴다는 거죠. 제임스 딘이 출연한 영화 ‘이유없는 반항’에 나와 유명해졌죠. 미국에서는 겁쟁이를 속어로 치킨이라고 한대요, 먼저 핸들을 꺽으면 겁쟁이가 된다는 의미에서 치킨게임이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뻔히 서로 큰 손해를 볼 것을 알면서도 서로 상대에게 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경
피지털은 물리적이라는 뜻의 Physical 과 Digital의 합성어인데요. 디지털을 활용해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경험을 확대한다는 뜻이죠.피지털 경험은 상품정보 검색부터, 구입, 결제, 픽업, 배송 등 소비의 여러 단계에서 이루어 지고 있어요. 온라인에서 물건을 살 때는 가격이나 비슷한 상품이 뭐가 있는 지 쉽게 검색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직접 보고 사는 게 아니다보니 이게 정말 내가 원하는 제품이 맞나 의심스러울 때가 있죠 오프라인의 경우는 그 반대인데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각각 가져왔어요.
니트족의 NEET는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의 약자에요.실업자이면서 구직 의사 없이 교육이나 직업훈련도 받지 않는 청년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경제가 어려웠던 영국 정부가 사회 캠페인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로 10대를 뜻하는 ‘teen’을 거꾸로 한 단어랍니다. 일반적으로는 구직 의사 청년실업자란 뜻이지만 각국의 사회·경제적 상황에 따라 정의는 조금씩 다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돈을 벌지 않더라도 취업에 대한 의지가 있는 취업준비생이나 고시생, 가사나 육아를 맡고 있는 전업주부는 니트
영어의 체리 피킹은 긍정적인 뜻과 부정적인 뜻을 함께 갖고 있어요. 중요한 일을 골라 한다는 긍정적인 의미도 있고 제 실속만 챙기려 한다는 부정적인 뜻도 있죠.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두 가지 의미중 부정적인 의미로 많이 쓰이는 것 같아요. 원래 체리 피킹이라는 말은 체리 따는 행위를, 체리피커는 체리 따는 지게차 같은 기계를 지칭하는 것이라면서요? 그런데 과학과 논리학 분야에서 이 용어를 특정한 입장만 채택하고 다른 데이터나 증거는 무시하는 행위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하게 됐습니다. 70점 맞은 성적표가 나쁘지 않다는 걸 증명하려고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시사생활 디지털피디아 입니다파이어족이란 말은 경제적 자립(Financial Independence)과 ‘조기 은퇴’(Retire Early)의 준말입니다. Financial 과 Retire를 합쳐서 만들어진 말이에요. 직역하면 경제적 은퇴, 돈이 있는 은퇴라고 할 수 있죠.파이어족들은 한때 유행하던 욜로족과는 달리 계획을 철저하게 세우는데요. 적당한 자금을 준비해 최대한 이른 시기, 30대 말에서 40대 중반 정도에 은퇴하는 것을 추구합니다. 이를 위해서 5년에서 15년까지 계획을 세운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시사생활 디지털피디아 입니다옴니는 라틴어로 ‘모든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구요, 채널은 제품이나 상품의 유통경로를 뜻합니다. 옴니 채널은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상품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뜻합니다. 다양한 SNS나 매장, 스마트폰과 TV 등 다양한 기기와 플랫폼을 사용해 상품을 둘러보고 구매를 하도록 지원하는 거죠. 고객은 모든 과정이 서로 연결되어 일관성 있는 경험을 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딥페이크(deepfake)는 인공지능의 최신 기술인 딥러닝의 deep과 가짜란 뜻의 페이크가 합쳐진 말입니다. 딥페이크를 한마디로 설명하면 인공지능으로 정교하게 만든 가짜라고 할 수 있겠죠. 딥페이크란 말은 2017년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에 한 회원이 기존 영상에 유명인의 얼굴을 입힌 가짜 콘텐츠를 게재한 데서 시작됐습니다.
업사이클은 재사용, 재활용의 뜻을 가진 리싸이클과 달리 버려지는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창조적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말로는 ‘새활용’이라고 하기도 해요~업그레이드와 리싸이클을 합친 이 말은 1994년 독일의 디자이너인 리너 필츠(Reiner Pilz)가 처음 사용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