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횟수 기준 모바일 웹 검색 시장 점유율
네이버가 모바일웹 검색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13일부터 17일 까지 메트릭스(www.metrix.co.kr)가 월 1회 이상 모바일 인터넷을 이용하는 만 12~59세 남녀 23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모바일웹 검색 시장점유율(이용회수 기준)은 네이버 46.9%, 다음 18.2%, 구글 14%, 네이트 13.7%, 야후 3.8% 등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같은 기간 유선검색 시장점유율(쿼리수 기준)은 네이버 66.8%, 다음 20%, 네이트 8.9%, 야후 2.4%, 구글 1.5%로 나타나, 네이버가 모바일 검색 시장에서 아직 유선검색 시장만큼의 압도적 점유율을 확보하지는 못했음을 보여줬다. 

한편 이번 모바일인터넷 조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모바일웹 서비스는 검색으로 전체 모바일인터넷 이용자수 추정치 1168만명 중 794만명이 모바일웹을 월 1회 이상 이용하고 있으며 그 중 63.3%인 503만명이 검색서비스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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