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고순동)는 컨버전스 시대를 이끌어 가는 글로벌 프리미어 ICT 서비스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오피스를 1만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오피스가 가능케 된 것은 PC에서 수행 중인 모든 데이터를 중앙 서버에서 관리하는 SBC(Server Based Computing: 서버기반컴퓨팅) 기술을 자체 구축한 덕분이다.

SBC 도입으로 개인용PC와 업무용PC의 환경이 완벽하게 분리됨에 따라 그 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던 보안 기능도 대폭 강화돼, 외부로 자료 유출이 불가능하고 개인용PC로는 문서를 다운로드 할 수 없게 됐다. 특히 개인 PC에 저장되어 있던 업무문서 등의 회사 자산을 중앙서버에서 통합 관리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도서관에서 책을 찾는 것처럼 임직원 누구나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부서/업무별 문서공유와 협업이 쉬워졌으며 결과물을 재활용할 수도 있어 지식의 자산화가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고순동 대표는 "삼성SDS가 글로벌 프리미어 ICT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업무 생산성 향상이 필수적이며 그 해결책으로 SBC를 전면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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