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2명 중 1명은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 www.samsung.com/sec)는 지난 9월 스마트폰 ‘갤럭시S2’ 380만 대, ‘갤럭시S’ 320만 대를 판매한 성과에 힘입어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 100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2000만 명에 육박한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국내 시장 1/2을 점유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 화이트 모델 출시와 더불어 ‘갤럭시S’가 일 개통 3000대 수준의 판매, 두 제품이 꾸준한 판매고가 이 같은 성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5월부터 5개월 연속 55% 이상의 M/S를 달성했으며, ‘갤럭시S2’는 9월 한달에만 50만 대를 공급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9월 26일 선보인 '갤럭시S2 LTE' 및 '갤럭시S2 HD' 2종의 LTE 스마트폰을 앞세워 4G LTE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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