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노키아가 모바일월드콩글레스(MWC)2012서 하이엔드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저가형 스마트폰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미니2’, 노키아는 ‘루미아 610’을 공개할 예정.

삼성전자 '갤럭시 미니2' (출처 : GSM아레나)
1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MWC2012서 삼성전자는 구글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가 탑재된 ‘갤럭시 미니2’를 공개한다. 기존의 ‘갤럭시 미니’보다 소폭 업그레이드됐다. HVGA 해상도를 적용한 3.3인치 디스플레이와 800㎒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3GB 내장메모리를 갖췄다.

노키아는 ‘루미아 710’보다 저렴한 ‘루미아 610’을 공개한다. 자세한 스펙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약정없이 157달러 정도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루미아 710’이 315달러에 판매되는 것에 반해 2배 이상 낮은 가격이다.

운영체제는 윈도7.5 망고에서 업그레이드된 탱고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스펙은 프로세서 및 카메라의 성능이 낮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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