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외신 일렉트로니스타는 노키아 ‘루미아 900’의 화이트 모델이 미국 폰 수입매장 네그리(Negri)서 650달러의 가격으로 예판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 제품은 지난 1월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2서 공개된 스마트폰으로 윈도폰으로써 롱텀에볼루션(LTE)를 지원하는 최초 폰이라는 점에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 예판이 이뤄진 화이트 모델은 언락버전으로 LTE는 지원하지 않고 3G HSPA+를 지원한다.
이 스마트폰은 4.3인치 WVGA 해상도의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폴리카보네이트 플라스틱 쉘 재질로 디자인됐다. 1.4㎓ 퀄컴 싱글코어 프로세서, 800만 화소 카메라, 16GB 내장 메모리, 1830mAh 배터리 등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