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라데이타(대표 박진수 www.teradata.kr)는 ‘테라데이타 데이터웨어하우스 어플라이언스 2690(Teradata Data Warehouse Appliance 2690)’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통합된 분석 플랫폼으로 기존 모델에 비해 2배의 성능과 3배의 데이터 용량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하드웨어적인 압축 엔진을 통해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점이 특징이다.

테라데이타는 자사 아키텍처에 자동으로 블록 레벨 압축을 통합시킴으로써 압축 데이터에 초고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베이스 운영자의 관여 없이도 필요한 경우, 로딩되고 압축이 풀린 만큼 데이터가 자동 압축되며,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 14를 통해 테라데이타 컬럼너(Teradata Columnar)기능의 장점을 활용해 성능 및 압축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초고속 병렬 프로세싱,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확장성, 풍부한 인-메모리 분석 성능을 지원하는 통합 분석 환경을 제공한다.

시간 소모적인 고비용 데이터 이동 업무를 없애주고, 데이터베이스 엔진 속도를 활용하는 통합 분석 세트를 제공하는데 이 분석에는 데이터 탐색, 지역 정보, 시간 정보, 예측 정보, 'R' 등의 최신 오픈소스 기술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 테라데이타는 데이터 마이닝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통해 최적화된 인-데이터베이스 통합을 지원함으로써 분석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제품의 또 다른 장점은 그린(Green) 실현을 통해 운영 비용을 절감한다는 점이다. 이전 모델과 동일한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60% 낮은 에너지 소비 및 50%의 상용 면적 절감이 가능하다.

각각의 테라데이타 데이터 웨어하우스 어플라이언스는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 멀티코어 인텔 프로세서, 압축 엔진, 엔터프라이즈급 디스크 드라이브, 스토리지 서브시스템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시스템 통합 필요 없이 바로 운영 준비가 가능하고 별도의 셋업이 필요 없으며, 캐비닛 당 비압축 사용자 데이터는 2테라바이트(TB)부터 315테라바이트(TB)까지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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