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폰이 성장하고 있다. 미국 모바일 웹 트래픽 1%를 최초 돌파한 윈도폰이 느리지만 꾸준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외신 폰아레나(Phonearena)는 스테이트카운터(statcounter)를 인용해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폰이 올해초 0.76%로 시작했던 미국 모바일 웹 트래픽 기록이 몇 주 전 0.8%대로 상승한데 이어 노키아 ‘루미아 900’의 출시를 기점으로 최초 1%의 트래픽 점유율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시장보다는 다소 낮지만 영국 시장서도 모바일 웹 트래픽 0.97%로 선전하고 있다.

단, 윈도폰은 글로벌 시장에서는 큰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다. 대부분의 시장조사에서 윈도폰은 아직 기타 카테고리에 속해 있다는 것.

하지만 업계에서는 윈도폰의 성공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특히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와 나란히 설 수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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