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이 자사의 기술들을 뽐내고 투자와 해외진출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스타트업 컨퍼런스 ‘비론치((beLAUNCH) 2012’가 13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비론치는 퀄컴 등 글로벌 IT기업이 투자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벤처 경진대회로, 스타트업 미디어 비석세스(beSUCCESS) 주최로 13,14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다.

▲ 스타트업 미디어 비석세스(beSUCCESS)가 주최하고 퀄컴 등 글로벌 IT기업이 투자하는 벤처 경진대회 'beLAUNCH 2012'가 13,14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배틀’과 'IT컨퍼런스‘로 나뉜다. ’스타트업 배틀‘은 전세계에서 응모한 156개의 스타트업 중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과한 20개의 벤처가 자사의 서비스로 경연을 벌인다. 우승팀은 10만달러의 상금과 퀄컴벤처스가 주관하는 ’큐 프라이즈‘국제 본선에 진출 기회, 벤처캐피탈로부터의 투자유치 등 다양한 부상이 주어진다.

IT 컨퍼런스에서는 IT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 IT기업 임직원과 국내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연사로 나서서 IT기업의 운영 노하우와 최신 트렌드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구글, 아마존, 웹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가 IT 개발자들과 스타트업을 위해 준비한 특별 세션도 마련됐다.

이밖에 50여개의 스타트업의 다양한 기술들을 엿볼 수 있는 스타트업 부스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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