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갤럭시노트2’는 전작에 비해 글로벌 시장 반응부터가 다르다.”

▲ 삼성전자 IM담당 신종균 사장
26일 삼성전자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갤럭시노트2’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삼성전자 IM담당 신종균 사장은 이번 모델을 통해 삼성전자가 퍼스트 무버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신 사장은 “전작인 갤럭시노트는 국내에서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며, “사실 국내와 달리 해외에서는 대화면폰에 대한 반응이 크게 높지 않기 때문에 이를 알리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신 사장은 “하지만 전작과 비교했을 때 이번 ‘갤럭시노트2’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반응은 대단하다”며, “북미뿐만 아니라 유럽 주요 이통사들이 모두 ‘갤럭시노트2’를 출시하기로 했고, 출시국가도 120 여개국에서 260 여개국으로 확대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사장은 “LTE 주파수가 지역마다, 통신사마다 다르다”라며, “하지만 ‘갤럭시노트’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모든 지역의 LTE 주파수를 다 만족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작인 ‘갤럭시노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1000만 대 이상이 판매됐으며, 국내서는 300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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