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제조업체들과 넥서스 태블릿PC 만들 것인가? 답은 '그렇다'이다."

▲ 구글 에릭 슈미트 회장이 '넥서스7'를 소개하고 있다.
27일 구글 에릭 슈미트 회장은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델서 열린 안드로이드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한 국내 제조업체들과도 ‘넥서스’ 태블릿PC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넥서스’ 스마트폰의 경우 HTC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삼성전자가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 차세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4.1 젤리빈부터는 다양한 제조업체가 동시에 ‘넥서스’폰을 개발 중에 있다. 이와 함께 ‘넥서스’ 태블릿PC도 다양한 제조업체와 함게 협력해 후속작을 내놓겠다는 것.

구글 안드로이드 담당 앤디 루빈 사장은 “이번 ‘넥서스7’은 차세대 운영체제를 탑재한 첫 안드로이드 태블릿PC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안드로이드 생태계에 접속할 수 있는 최적의 기기로써 혁신적인 디바이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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