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국내 1호 개통 고객이 탄생했다.

SK텔레콤은 7일 새벽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 할레에서 아이폰5 출시 행사를 열었다. 이 날 국내 1호 예약 가입자 안혜진(여, 28세, 목동)씨가 아이폰5를 개통했다.

▲ SK텔레콤 '아이폰5' 1호 개통자 안혜진 씨가 개통된 '아이폰5'를 건내받고 있다.
IT 업계에 종사하는 안혜진씨는 “그동안 아이폰5를 계속 기다려왔는데, SK텔레콤 1호 가입자가 되어 행복하다”며 “150명 안에 뽑힐 줄 전혀 예상치 못했는데 행운에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아이폰을 처음 사용해봤는데 “그립감이 너무 좋았다”며 “특히 아이폰5의 화면이 길어졌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길긴 기네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 '아이폰5'를 받아 든 안혜진 씨가 밝은 모습으로 소감을 밝혔다.
안 씨는 “아이폰5가 공개된 순간 트렌디하고 핫한 느낌에 끌려서 계속 출시를 기다려왔다“며 “아이폰5의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갤럭시S2에서 아이폰으로 갈아탔다”고 아이폰5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안 씨가 기존에 사용하던 SK텔레콤의 갤럭시S2 단말은 어머니가 사용한다는 후문이다.

SK텔레콤의 프로모션에 따라, 1호 가입자인 안 씨는 LTE62요금제를 1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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