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전문기업 다본다(옛 현대오토콤)는 전방 풀HD, 후방 HD 4인치 터치 LCD가 장착된 2채널 블랙박스 ‘다본다 미라클’을 4월중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 다본다 블랙박스 신제품 '다본다 미라클'
제품 출시에 앞서 다본다는 지난 21일 법인명을 현대오토콤에서 ‘다본다’로 변경하고, 법인명과 브랜드명을 통일했다. 전문 브랜드로서 발돋움한다는 포부다.

‘다본다 미라클’은 국내 최대 화면인 4인치 터치 LCD를 도입했다. 전방 풀HD 1920X 1080, 후방 HD 1280 X 720 해상도를 지원한다. 전방은 소니 엑스모어(SONY Exmor) 2.4M CMOS 센서, 후방에 압티나(Aptina) 2.0M CMOS 센서 등을 적용했다.

‘E&M 메신저(Event&Motion massenger) 기능’과 ‘SD포맷 스케줄(SD card format schedule) 기능’ 등도 추가했다. ‘E&M 메신저’는 블랙박스가 주차 모드에서 주행 모드로 변환될 때, 주차 모드에서 이벤트와 모션 저장된 영상의 개수와 시간 정보 등을 알려준다. ‘SD포맷 스케줄’은 일정 기간을 설정하면, 지정한 기일에 SD카드를 포맷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알람이다.

다본다 관계자는 “4월 중에 출시되는 ‘다본다 미라클’은 날로 높아지는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한 최고사양의 2채널 블랙박스로 성능은 물론 디자인에서도 최고의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라며 “E&M 메신저와 SD포맷 스케줄 등 운전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 탑재로 블랙박스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편 법인명과 브랜드명을 ‘다본다’로 통일한 것을 계기로 업계 1위의 국내 블랙박스 시장 장악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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