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러스 엥겔바트 박사   <사진 engadget>

3일(현지시간) 엔가젯(engadget)에 따르면 마우스의 발명가로 알려진 더글러스 엥겔바트(Douglas Carl Engelbart) 박사가 2일(현지시간) 88세 나이로 타계했다.

더글러스 엥겔바트는 마우스 발명뿐만 아니라 현재 PC에서 당연한 듯이 사용되는 워드 프로세싱, 개요 처리 윈도 시스템 텍스트 링크 등과 같은 기술을 세계 최초로 소개한 인물이기도 하다.

월드와이드웹(www)의 고안자로 알려진 테드 넬슨도 엥겔바트 박사의 업적에 강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엥겔바트 박사는 이 외에도 스탠포드리서치연구소(SRI)에서 그의 연구팀과 함께 비트맵스크린, 하이퍼텍스트, 윈도 GUI 등을 개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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