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3의 드래그 앤 드랍 기능
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2013 언팩행사에서 갤럭시노트3의 강화된 멀티태스킹 능력이 돋보이는 S펜기능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날 언팩행사에서 갤럭시노트3의 새로운 S펜 기능은 '드래그 앤 드랍'과 '펜 윈도우' 기능을 선보였다.  

드래그 앤 드랍 기능은  문자메시나 메신저 앱 등을 사용할 때 다른 사람과 주고 받은 대화를 그대로 긁어 다른 채팅창에 붙일 수 있는 기능이다.

일반적인 스마트폰은 기존의 특정 메시지를 눌러 복사한 뒤 사용자가 원하는 다른 채팅창을 눌러 붙여넣는 방식을 사용하지만, 갤럭시노트3는 단순히 원하는 대화내용을 설정한 뒤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자동으로 메시지가 다른 채팅창에 입력된다.

펜 윈도우 기능은 S펜을 사용해 메모 등을 작성할 때 인터넷 검색이나 계산기 등 특정 앱들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인데, S펜을 이용해 화면의 빈공간에서 네모모양의 박스를 그리면 자동으로 펜 윈도우 기능이 작동된다.

예를들어 메모 앱을 사용해 문서를 작성하는 경우, 이 기능을 이용하면 번거롭게 홈키를 눌러 실행되고 있는 앱을 종료한 뒤 필요한 앱을 실행시킬 필요없이 네모박스를 그리는 것 만으로 메모기능과 동시에 다른 앱들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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