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LTE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증가, 1억7600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

GSMA는 지난해 6월 기준 전세계 LTE 가입자가 2700만 명으로 미미한 수준이지만 올 연말까지 1억760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2017년에는 이보다 5배 가량 늘어난 10억 명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다.

▲ (자료 : GSMA)

GSMA에 따르면 지난 2010년에 14개 국가에서 20개의 LTE 서비스가 개시됐다. 국내는 2011년 7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동시에 LTE 서비스를 개시했다. KT는 2G 종료로 인해 이보다 늦은 지난 2012년 1월 시작했다. 이러한 LTE 서비스 개시가 전세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올해는 88개 국가에서 230개 LTE 서비스가 개시된 상황이다.

LTE 가입자는 미국이 앞서고 있지만 침투율에서는 우리나라가 1위를 기록했다. 국내 LTE 가입자는 3000만 명에 근접하고 있어, 인구의 약 3분의 2가 LTE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