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방수‧방진기능을 갖춘 아웃도어 특화 스마트폰 ‘갤럭시S4 액티브’를 SK텔레콤 단독 모델로 출시했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4 액티브'는 기존 ‘갤럭시S4’를 기반으로 국제 보호규격 IP67등급의 방진, 방수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기본성능은 ‘갤럭시S4’와 동일해 5인치 풀HD(1920×1080) 디스플레이, 1.9GHz 퀄컴 스냅드래곤 600 쿼드코어 프로세서, 2600mAh 배터리, 13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캠핑, 등산, 스키, 낚시 등 아웃도어 활동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제품 하단에 물리버튼을 배치해 장갑을 착용한 채로 촬영이 가능하며, 수심 1m 내에서 수중촬영이 가능한 ‘아쿠아 모드’ 기능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4 액티브는 갤럭시S4의 혁신적 사용성에 강화된 방진, 방수 기능을 더한 아웃도어 특화 스마트폰”이라며 “캠핑, 등산, 스키, 낚시 등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89만9800원으로 그레이와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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