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다음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4’서 선보일 예정인 ‘갤럭시S5’의 콘셉트 디자인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S5' <사진=고타비모바일>

5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유버기즈모(Ubergizmo), 고타비모바일(GottaBe Mobile) 등은 디자이너 이보 마릭(Ivo Maric)이 지난달 31일 삼성전자가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취득한 디자인 특허(D696.654S)를 기반으로 완성한 ‘갤럭시S5’의 콘셉트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보 마릭이 완성한 ‘갤럭시S5’는 5.2인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탑재, 물리버튼 대신 소프트키를 적용한 것이 특징인데 외관은 기존의 ‘갤럭시S’ 시리즈와 달리 갤럭시노트3처럼 메탈과 인조가죽 소재를 사용했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31일 미국 특허청으로 취득한 디자인 특허 <사진=고타비모바일> 

고타티모바일은 ‘갤럭시S5’는 지난 ‘CES2013’에서 선보였던 ‘윰(YOUM)’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좌‧우 측면의 화면까지 활용할 수 있는 곡면폰으로 오는 2월 ‘MWC2104’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갤럭시S5’는 현재까지 64비트 엑시노스 프로세서, 1600만 화소 카메라, 안드로이드 4.4 킷캣 등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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