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6의 도면이 유출된 가운데, 이번에는 주형까지도 포착돼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사진=Weibo)

13일 중국 여러 사이트를 통해 애플 아이폰6의 외관을 이루는 케이스의 주형들이 유출됐다. 이번 주형 유출은 폭스콘에서 유출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주형뿐만 아니라 상세도면 및 금형 도면까지도 공개됐다.

아이폰6는 지난 8일 일본잡지를 통해서도 도면이 유출된 바 있다. 맥팬이 입수한 아이폰6 도면을 근거로 아이폰6의 예상 이미지를 게재하기도 했다. 이 도면에 따르면 아이폰6는 4.7인치와 5.7인치 모델로 세간에 알려진 그대로의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특히 5.5인치가 이난 5.7인치 크기는 새롭다.

이번에 유출된 주형들은 아이폰6로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아이폰5나 아이폰5S와 마찬가지로 길쭉한 몸매를 갖추고 있다.

출시시기는 오는 3분기로 예상되고 있다. 4.7인치 모델이 먼저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차세대 아이폰6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얇은 두께와 A8 프로세서, 터치ID 지문인식 솔루션, 1GB RAM을 탑재해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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