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이호연 기자]진도여객선 침몰과 관련, 뉴스타파에서 민간 잠수부 투입을 막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SNS가 발칵 뒤집혔다.

뉴스타파는 17일 정부의 재난관리시스템 문제점을 지적하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의 발표와 달리, 구조대의 선내진입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현재 실종자 가족들은 정부가 민간잠수부 투입을 막고 있다며 항의하고 있다.

하루에도 수 차례 승선인원과 구조인원, 실종자 수가 바뀌고  실종자 명단조차 가족들은 제대로 알 수 없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뉴스타파에 대해 누리꾼들은 "뉴스타파, 진짜 뉴스가 나오는 것 같네" "뉴스타파, 사실이라면 진짜 화나는 일" "뉴스타파, 이게 진짜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트위터에서는 “정부의 안전점검은 형식적, 국민의 안전은 뒷전인가?@newst..” “장하다, 뉴스타파 진실을 말했다 @tria.." "뉴스타파, 민간잠수부 대충 시간이 떼우라고 했다 파장 @Mudd.." 등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