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엡코가 2분기 첫 신제품을 개발, 5월 중 내놓는다.

앱코(대표 이태화)는 노빌리티 미들타워 PC케이스 ‘헥토르 FT5.0’를 개발완료하고 생산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헥토르 FT5.0 PC케이스는 2채널 팬 컨트롤을 갖췄다. 전면에는 흡기를 담당하는 2개의 120mm 쿨러가, 상단과 후면에는 배기를 담당하는 120mm 쿨러 3개가 원활한 통기 시스템을 제공한다. 쿨러는 모두 LED팬이 채택됐다.
 
전파 인증을 실시한 SD 및 TF 카드리더기가 기본 탑재됐다. 일반적으로 10만원 이상대의 빅타워급 제품들 중 일부에서만 볼 수 있었던 옵션이지만 기본 제공해준다. SD카드는 디지털 카메라 등에, 그리고 TF카드는 모바일 기기 등에 많이 사용되는 저장매체로서 현재 사용 빈도가 높은 편이다. 내장형 리더기를 별도로 구매할 경우 최소 1만원 내외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게 다반사다.
 
앱코의 이태화 대표는 "앱코의 제품들은 가성비라는 모토를 달고 출시되고 있으며, '노빌리티'라는 주제를 담고 출시를 기획한 헥토르FT5.0도 이와 같은 기조는 변함없다”면서 “헥토르의 '노빌리티'는 화려한 외관뿐 아니라 꽉 찬 내실도 제공하는 '품격있는 제품'을 뜻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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