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양태훈 기자]팬택이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인 ‘베가 시크릿 노트2(가칭)’에 QHD(2560×1440)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안투투닷컴에는 팬택이 올해 출시를 준비 중인 베가 시크릿 노트2(모델명 IM-A888S)의 벤치마크가 공개됐다.

<사진=안투투>

공개된 벤치마크에 따르면 베가 시크릿 노트2는 QHD 디스플레이, 2.5GHz 퀄컴 스냅드래곤 805 쿼드코어 프로세서, 3GB 램, 32GB 내장메모리, 2000만 화소 카메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4.2 킷캣 등을 탑재하고 있다.

안투투는 해당 모델은 연내 출시가 예상되는 모델 중 가장 높은 성능을 탑재한 프리미엄폰으로, 다음달 초 출시되는 ‘베가 아이언2’와는 별개의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팬택은 당초 24일 서울 상암 팬택 본사에서 베가 아이언2의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진도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애도를 표하고자 행사일자를 다음달 초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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