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SK텔레콤 황수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14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2.1GHz대역은 그동안 3G 용도로 사용해왔는데, 이 대역 중 일부 10MHz폭은 이미 LTE로 전환해서 사용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LTE 무제한 요금제에 따른 트래픽 문제는 없다고 못박았다. 황수철 CFO는 “LTE 무제한 요금제에 따라 증가하는 트래픽 규모는 현재 주파수 및 네트워크 용량 범위에서 충분히 수용 가능하다"며 "경영계획도 이를 예측해 이미 수립했으며 현재 트래픽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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