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양태훈 기자] LG전자가 28일 한국 시장을 시작으로 전략 프리미엄폰 'G3'를 출시, 달라진 G3의 성능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LG전자 'G3' <사진=LG전자>
공개된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G3는 지난해 8월 출시한 전작 G2 대비 해상도를 한 단계 높인 QHD(2560x1440)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작업성능 역시 2.5GHz 퀄컴 스냅드래곤 801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3GB 램을 탑재해 더욱 빨라졌으며, G시리즈에서 LG전자가 강조하고 있는 카메라 성능도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에 OIS플러스를 적용해 흔들림이 많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G2처럼 좌·우 측면 및 전면부 홈, 설정, 취소 버튼을 모두 없애고 후면부 중앙에 배치하는 후면버튼 방식을 도입해 전면의 넓은 화면을 확보했으며, 손으로 폰을 쥐었을때 측면버튼이 눌리지 않아 뛰어난 그립감을 제공한다.

LG전자에 따르면 국내 출시되는 G3 색상은 메탈 블랙, 실크 화이트, 샤 인 골드 등 3가지이며, 해외 시장에는 문 비올렛, 버건디 레드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가격은 89만9800원으로 국내 이동통신3사를 통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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