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성상훈 기자]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장이 용산 아이파크몰 광장에서 열리는 ‘2014 e스포츠 가족 페스티벌’ 프로그램에 참가해 참가자들과 직접 게임을 즐기는 등 참가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8일 전병헌 회장은 2014 e스포츠 가족 페스티벌 메인 무대에서 펼쳐진 모바일 게임 ‘포코팡’의 ‘최고점수기록전’ 프로그램에 참가해 무려 백만 점이 넘는 점수를 기록, 함께 대결을 펼친 전문 코스프레 팀 스파이럴캣츠의 도레미 양을 상대로 승리를 기록했다.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장이 포코팡 104만4733점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전병헌 회장은 "평소에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편이라 ‘포코팡’을 가족들과 즐겨 했는데, 오늘 점수는 평소에 기록했던 최고점에 근접한 기록이라 만족스럽다"며 "이렇게 ‘2014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 현장에 나와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병헌 회장은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리그 오브 레전드’, ‘FIFA 온라인 3’ 등 각 종목 부스를 관람, 게임 시연에 참가하고 경품을 선사하는 등 팬 및 참가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전병헌 회장은 전날 ‘2014 e스포츠 가족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내빈 및 참가자들에 환영사를 보내며 “정부가 지원하는 ‘2014 e스포츠 가족 페스티벌’이 e스포츠에 있어 봄 운동회 같은 느낌인 만큼, 참가하시는 분들도 모두 게임을 통해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한다”며 “이런 자리를 통해 게임이 가족들 간의 소통에 있어 큰 역할을 하고 있고, 또 새로운 매개체로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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