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광선 솔트룩스 본부장이 이그나이트Y세미나에서 소셜 분석을 위해 필요한 5가지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와서 소셜 분석 자체를 많이 하는데 가트너 사이클에 의하면 곧 사그라들 것입니다."
최광선 솔트룩스 본부장은 최근 열린 이그나이트Y 세미나에서 실제로 소셜 분석에 대한 기대치에 비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소셜 분석에 대한 인기가 떨어질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최 본부장은 "기업들이 많은 기대를 하고 도입한 소셜 분석이 실제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최 본부장은 이처럼 소셜 분석이 실제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5가지의 이해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번째, 데이터는 목적이 있어야 쉽게 보인다는 것. 질문을 미리 알고 무엇인가를 보는 것과 무엇을 보고 질문을 나중에 듣고 답하는 것을 상상해봤을때 무엇을 할지 미리 알아야 문제도 쉽게 풀수 있다는 것이다.
두번째로는 데이터 현상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것. 어설프게 데이터 현상을 해석했다가는 오히려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세번째는 사람이 판별하기 어려운 것은 기계에서도 어렵다는 것. 사람이 기계를 가르쳐야 하는 상황에서 사람이 인식하기 어려운 데이터는 기계도 해석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네번째 동적인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 다섯번째는 데이터가 있어야 분석이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관찰 할 수 있는 데이터가 있는지, 없는지부터 미리 살펴보는 절차가 필요한 것이다.

최광선 본부장은 소셜 분석을 위한 절차로 '분석 목적 선정- 분석대상 출처 선정 - 분석 대상범위 선정- 분석대상데이터 선정 -분석 방법의 선정 - 분석 수행 - 분석결과 해석'을 말했다.
최 본부장은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빅데이터 인프라가 다 필요하다"면서 "전체적인 전문가 집단의 힘이 필요한 것이 소셜 분석"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에서는 트위터 분석사례를 소개했다(영상 참조). 140자를 갖고 어떻게 분석을 하는지와 어떤 결과물이 나오는지를 사례로 직접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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