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인텔과 PS&마케팅이 손잡고 교육용 태블릿을 판매한다. 태블릿은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패드가 선택됐다.

 

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은 PS&마케팅(대표 박병근)과 함께 다양한 교육용 콘텐츠가 탑재되고 인텔 아톰 프로세서가 장착된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패드 TF103C를 국내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되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 기반 에이수스 안드로이드 태블릿에는 포켓 EBS를 포함해 다양한 교육용 콘텐츠가 탑재될 예정이다. 에이수스가 ICT 유통서비스를 제공하는 PS&마케팅에 태블릿을 납품하고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방식이다.

교육용 콘텐츠인 포켓 EBS는 학습 전용 스마트패드와 EBS 강의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는 교육 상품이다. EBSi, EBSe, EBSTV, EBS Lang 한일기초영문법 등 다양한 EBS 교육용 콘텐츠가 담겨있다. 인텔 측은 “최근 수능 시험과 EBS 교육 콘텐츠의 연계율이 70%에 육박하면서 EBS 강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전용 태블릿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수준 높은 강의를 수강할 수 있고, 탑재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인텔코리아 고춘일 전무는 “인텔은 그간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의 디지털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 기반 에이수스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통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고, 국내 스마트 교육 시장이 보다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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