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애플 12.9인치 아이패드가 올해 안에 출시될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됐다.

26일 해외IT전문매체들은 애플의 12.9인치 아이패드가 빠르면 연말 출시될 것이라 예견했다.

 

앞서 KGI증권 밍 치 쿼 애널리스트에 의해 제기된 12.9인치 대화면의 아이패드는 ‘아이패드 프로’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7.9인치 작은 사이즈의 ‘아이패드 미니’에 이어 오리지널 9.7인치 버전보다 더 큰 화면의 아이패드가 출시될 것이라는 예측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애플은 올 하반기 대대적인 라인업 재구축에 나선다. 9월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4.7인치 아이폰6와 iOS8 운영체제(OS)가 공개된다. 5.5인치 아이폰6의 출시일은 명확하지 않으나 연말 안에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0월에는 2세대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3번째 버전이 공개될 것으로 예견된다. 더불어 12인치 맥북 에어 레티나 버전도 사용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모델이다.

한편 태블릿과 투인원 시장에서 12인치 모델 격돌이 예상된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프로와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3, 애플 아이패드 프로 등이 12인치 대 디스플레이를 적용시킨 모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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