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애플 차세대 5.5인치 아이폰6는 12월 출시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8일 해외IT전문매체들은 중국 웨이보를 통해 전해진 소식통에 기대 애플이 5.5인치 아이폰6를 12월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5.5인치 아이폰은 애플의 첫 스마트워치인 ‘아이워치’와 동반출격한다.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 4.7인치 아이폰6는 대량생산에 돌입했다. 지난 6월부터 생산에 들어간 것으로 추측된다. 9월에 공개된 후 1차 출시국을 기점으로 전세계 공급된다. 한국이 이번에는 1차 출시국에 추가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5.5인치 아이폰6의 대량생산 일정은 소식통마다 엇갈린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9월 대량생산에 돌입해 4.7인치 아이폰6과 큰 격차 없이 판매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최근에는 11월 대량생산에 돌입해 연말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5.5인치 아이폰6는 스마트워치인 아이워치와 비슷한 시점에 대량생산에 돌입해 동시에 출시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워치를 위해 별도의 이벤트를 개최할 수도 있다는 반응이다.

한편, 아이폰6는 차세대 A8 64비트 아키텍처 프로세서가 장착된다. 4.7인치와 5.5인치로 구분된다. 4.7인치 모델은 레티나 디스플레이 1704x960 해상도, 5.5인치는 풀HD 해상도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터치ID 지문인식 솔루션도 포함된다. 차세대 운영체제(OS)인 iOS8과 9월 동반 출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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