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기 박서기IT혁신연구소 소장은 한양대 스마트 창작터 교육에서 '웨어러블도 모바일 비즈니스처럼 소셜, 모바일, 분석, 클라우드라는 큰 트렌드를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IT혁신의 4가지 키워드 SoMAC을 이용하라.’
 
박서기 박서기IT혁신연구소 소장은 최근 한양대 스마트 창작터 창업지원을 위한 기획자 대상
강의에서 ‘what's the next big thing'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박서기 소장은 이날 강연 내내 강조한 것은 SoMAC이다. 소셜(Social), 모바일(Moible), 분석(Analytics), 클라우드(Cloud)의 4가지 빅 트렌드를 뜻한다.
 
박 소장은 "시스코 회장이 톱 6개 IT 회사 중 절반 정도는 5년 이내 사라질 수 있다고”말한 것은 SoMAC이 미칠 파장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웨어러블 역시 이에 크게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 박 소장의 생각이다.

모바일 비즈니스에서도 이미 SoMAC을 기반으로 한 아이템 들이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다,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에서 웨어러블 역시 이러한 트렌드를 잘 이용해야 한다는 것.

그는 SoMAC 혁신 사례로 월마트, 미국 BIDMC병원 등에 대해 소개를 했다. 모바일 마케팅 사례로는 네슬레의 기발한 GPS마케팅, 펩시 페이스북 머신 라이크, 페이스북 친구 맺기 기능 제공하는 버드와이저 등을 들었다.

박서기 소장은 KPCB 자료를 인용해 애플의 아이워치(iWatch)가 성공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용자당 하루 평균 150회 가량 스마트폰을 이용하는데, 아이워치(iWatch)를 가지고 있을 경우 이중 95회 가량을 아이워치로만 정보 확인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라는 분석 때문이다.
 
박 소장은 이에 스탠드 얼론 스마트워치도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모펄스 스마일, 넵튠파인, 오메이트 트루스마트 등 프로토타입형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며,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스마트 손목시계를 통해 구현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메르세데스 벤츠도 페블과 협력해 벤츠 차량용 스마트워치를 발표했다.
 
박 소장은 유럽에서 주목받는 모바일 비즈니스 모델 사례도 발표했다.(영상 참조) 앱스터 어워즈 2013 수상한 업체들로 항공기 이용객이 항공에 불만을 표시하기 위한 항공여행 불만처리 앱 ‘리펀드미(Refund.me)’가 대표적이다. 또한 영상채팅 웹 ’우부(ooVoo)", 모바일 마케팅 에이전시 ‘소모(Somo)', 모바일 게임 앱 ‘비비드 게임(Vivid Game_' , 택시 정보제공 앱’ 하이로(Hailo)‘, 가상 키보드 앱 ’SwiftKey' 등이 인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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