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성상훈 기자] 보안관제서비스 전문기업 에이쓰리시큐리티와 에어타이트 WIPS 국내 단독 총판 사업자인 퀀텀솔루션즈가 상호간의 보안사업 강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 에이쓰리시큐리티의 MSS사업본부 최성진 이사, 한재호 대표이사, 퀀텀솔루션즈의 정훈 대표이사, 영업총괄 유웅재 부장.

에이쓰리시큐리티(대표 한재호)는 지난 28일 글로 벌 무선랜 침입 탐지 및 차단 시스템(WIPS)의 강자 에어타이트의 국내 단독 총판 사업자인 퀀텀솔루션즈(대표 정훈)와 보안 사업 강화를 위해 상호간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에이쓰리시큐리티의 보안관제서비스(A3-AEGIS)와 퀀텀솔루션즈가 한국내 단독 총판을 하고 있는 제품인 에이타이트(AirTight) WIPS를 하나로 묶어 보안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것이다.

퀀텀솔루션즈 정훈 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로 상호간 보안사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양사의 에이타이트 WIPS와 보안관제가 결합된 이번 상품으로 무선랜을 통해 이루어지는 다양한 유형의 침입과 공격에 대해 고객들은 보다 완벽한 자동 방어 체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쓰리시큐리티 한재호 대표이사는 “이번 양사의 MOU는 단순 보안관제서비스를 벗어나 사회적 이슈에 발맞춘 신개념 보안관제서비스 상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최근 들어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들의 사용을 통한 BYOD(Bring Your Own Device) 이슈가 급증함에 따라 보안 취약점 및 관리상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전문적이고도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인데 이번 양사의 결합 상품이 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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