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아이폰6 배터리 용량을 알 수 있는 사진 한 장이 게재돼 화제다.

지난 16일 해외IT전문사이트 노웨어엘스는 4.7인치 아이폰6에 탑재될 예정인 배터리라며, 이와 관련된 사진을 게재 게재했다.

▲ (사진=노웨어엘스)

유출된 사진에 따르면 아이폰6의 배터리 용량은 1810mAh다. 아이폰6 배터리 사용량을 최초 추측했을 때의 용량과 동일하다.

그간 아이폰6 배터리 용량은 1810mAh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된 사진도 속속 등장했다. 하지만 지난 6일 ESM차이나뉴스의 쑤 성창 수석 분석가로부터 4.7인치 아이폰6 배터리 용량은 2100mAh가 될 것으로 예측하면서 전작 대비 높아진 배터리 용량이 탑재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당시 쑤 성창 수석 분석가는 아이폰6가 1810mAh 배터리가 장착될 예정이었으나 테스트를 거듭한 결과 2100mAh까지 용량 향상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쑤 성창 수석 분석가의 추측에 기대보면 이번에 노웨어엘스로부터 유출된 배터리 사진이 테스트 초기 모델일 가능성도 지목된다. 최근 유출된 배터리 사진이라면 기존 1810mAh를 그대로 따를 수도 있다.

업계에서는 아이폰6가 전작대비 두께가 훨씬 더 얇아진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2100mAh 배터리 용량보다는 1810mAh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편 5.5인치 아이폰6의 경우에는 배터리 수율 문제로 출시가 연기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돈 바 있다. 애플 아이폰6는 오는 9월 9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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