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IT투자 1순위로 고객 기업의 정보보호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한 고객에 더 나은 세무/회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림원소프트랩의 K-ERP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정익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상무(CIO)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기업의 주요 정보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시대를 앞서는 기술, 높은 전문가들의 역량이 강점"이라면서 "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고객들의 주요 정보를 보호하는데 IT 투자의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열린 딜로이트 글로벌 CIO컨퍼런스에서 기술적으로 클라우드에 대해 논의를 했으며, 이로 인한 보안 이슈 등 딜로이트 로펌들이 공통으로 해결할 수 있느냐에 대해 검토한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익호 상무는 “고객 회계/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솔루션 등을 검토했는데, 20년 동안 ERP에 오랫동안 투자하고 전문가를 양성한 영림원소프트랩의 솔루션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상무는 “영림원소프트랩은 ERP를 잘 개발시키고, 사용 기업을 잘 지원할 수 있는 좋은 체제를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면서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역량과 사용기업이 불편함 없이 할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어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은 인터뷰 질의 응답 요약>
Q: 상반기에 딜로이트의 글로벌 CIO 컨퍼런스에서 나온 CIO들이 주목해야 할 비즈니스 &기술 이슈는 무엇입니까?
A: 딜로이트 글로벌 CIO 컨퍼런스에 참가한 CIO들은 비즈니스 리더들이 갖고 있는 목표와 전략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IT가 어떤 것을 해야 하느냐가 비즈니스 이슈다.
기술 이슈로는 클라우드다. 클라우드 서비스. 우리가 비용절감이나 또한 미래의 더 많은 투자를 하지 않고 더 많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측면에서 클라우드가 이슈였다. 또한 보안부분에서 문제가 없느냐도 고민이었고, 이러한 이슈를 딜로이트 로펌들이 공통으로 해결할 수 있느냐에 대해 논의했다.
Q: 회계법인 CIO로서 어떤 것에 중점을 두십니까?
A: 보안이 가장 큰 이슈다. 회계법인은 고객의 정보를 다루는 회사이기 때문에, 고객의 주요 정보를 많이 갖게 된다. 이 정보를 어떻게 하면 가장 안정적으로 보호하고 누설되지 않도록 하느냐가 CIO로서 책임질 일이다. 다른 회사는 개인정보이지만 회계법인은 기업의 주요 정보를 잘 관리하는 것이 가장 큰 이슈다.
A: 보안부분이 중요하다. 전 세계적으로 조직이 막대한 투자를 하고 굉장히 많은 인력을 갖고 보안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보안이라고 한다면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다른 기업보다 우위에 있다. 또한 회계사와 세무사, 컨설턴트들이 모여 있는 회사이다보니 하나의 서비스를 제공할 때 질적으로 더 좋게 가능하다. 단과병원과 종합병원과의 비교를 생각하면 된다.
A: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전문가 집단이이서 전문가적인 실력, 능력배양이 훌륭한 곳이다..새로운 개념을, 기존 개념을 공유하면서 서비스를 체계화시키는 역량을 갖고 있다. 다른 경쟁법인보다 앞서고 있다. IT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월드클래스의 시스템을 갖고 있다. 딜로이트가 시대를 앞서가는 월드클래스 기술과 전문가들의 꾸준한 역량배양이 가장 큰 경쟁 포인트다.
A: 고객 회계/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솔루션 등을 검토했는데, 20년 동안 ERP에 오랫동안 투자하고 전문가를 양성한 영림원소프트랩의 솔루션을 도입하게 됐다. 영림원소프트랩은 ERP를 잘 개발시키고, 사용 기업을 잘 지원할 수 있는 좋은 체제를 갖고 있다.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역량과 사용기업이 불편함 없이 할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어 선택하게 됐다.
A: 현재는 영림원 ERP의 전체가 아닌 회계 부분 등 일부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지만 향후 영림원 ERP가 갖고 있는 인사부터 재무까지 전체적으로 ERP가 다루는 업무들을 추가적으로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