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Android Authority]
[사진: Android Authority]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안드로이드15부터 새로운 작업 표시줄이 적용된다고 24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기존의 작업 표시줄은 필요 여부에 상관없이 화면 하단 공간을 차지한 채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었다.

지난해 안드로이드 13 QPR2에서 개선된 작업 표시줄이 공개됐는데, 이는 빠르게 스와이프하면 나타났다가 몇 초후에 사라지는 알약 모양의 막대 형태였다. 

안드로이드15 개발자 프리뷰2에서는 이전 스타일의 항상 존재하는 작업 표시줄이 다시 등장한 모양새다. 그러나 이번에는 사용자의 선호도에 따라 작업 표시줄의 기능을 바꿀 수 있다. 

작업 표시줄을 위로 스와이프하고 빈 공간을 길게 누르면 '항상 작업 표시줄 표시'라는 토글이 나타난다. 이를 켜면 작업 표시줄이 이전 모양으로 돌아가고, 끄면 새로운 플로팅 스타일이 나타난다. 이러한 변화들은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