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프리미엄 [사진: 셔터스톡]
유튜브 프리미엄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랫동안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을 구독했던 고객들도 오는 5월부터 신규 고객과 같은 가격을 내야 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는 2020년 9월 이전에 프리미엄 멤버십을 구독한 가입자들에게 이메일로 구독료 인상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안내문을 보면 프리미엄 멤버십 가입자는 오는 5월부터 인상될 구독료 정책 동의 절차를 밟아야 하며 동의하지 않을 시 구독이 종료된다.

이로써 장기 구독자도 기존 구독자와 동일하게 1만4900원을 지불해야 한다. 기존 구독료 대비 66% 오른 가격이다.

유튜브 측은 구독료 인상에 대해 "여러 경제적인 요인 변화에 따라 조정했다"며 심사숙고를 거쳐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유튜브 구독과 관련된 통신사 결합 상품도 5월부터 가격 인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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