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 드라이브가 없는 흰색 버전의 엑스박스 시리즈 X 콘솔 [사진: 엑스퓨터(Exputer)]
디스크 드라이브가 없는 흰색 버전의 엑스박스 시리즈 X 콘솔 [사진: 엑스퓨터(Exputer)]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디스크 드라이브가 없는 흰색 버전의 엑스박스 시리즈 X 콘솔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7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

해외 매체 엑스퓨터가 공개한 엑스박스 시리즈 X의 유출 이미지에 따르면, 이는 기존 검은색 엑스박스 시리즈 X와 외관이 동일한 디자인의 디스크 없는 버전임을 알 수 있다. 색상은 엑스박스 시리즈S의 '로봇 화이트' 색상과 동일하다.

엑스퓨터는 콘솔 냉각용 방열판을 포함해 일부 내부 구성 요소가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이는 현재 가격인 499달러(약 67만원)보다 50~100달러(약 13만원) 저렴한 가격으로 오는 6월 또는 7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디스크리스 버전 출시 소식으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시리즈 X의 리프레시 버전을 취소하거나 연기한 것으로 관측된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