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신임 대표이사 [사진: 솔루스첨단소재]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신임 대표이사 [사진: 솔루스첨단소재]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솔루스첨단소재가 곽근만 볼타에너지솔루션 CEO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곽근만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볼타에너지솔루션는 솔루스첨단소재의 해외 자회사다. 진대제·곽근만 2인의 각자대표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곽근만 신임 대표이사는 소니, HSBC, 두산 등에서 근무한 전략·재무 전문가다. 두산솔루스(현 솔루스첨단소재) 분사 이후에는 전사 CFO와 유럽통합법인 CEO 등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룩셈부르크 소재의 동박 회사 서킷포일룩셈부르크 인수 과정과 이후 현지에서 사업 전반을 이끌었다. 현재 헝가리 전지박 생산법인 설립 및 공장 가동, 북미 시장 선점을 위한 캐나다 생산법인 설립 등 전지박 비즈니스 전반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 측은 곽 신임 대표이사에 대해 "CFO, 유럽통합법인장 등을 맡아 고객 수주 증대 및 글로벌 OEM사 포함 포트폴리오 다각화, 생산 수율 혁신 등 비즈니스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폭넓은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한 새로운 리더십으로 글로벌 초일류 도약을 이루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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