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는 여름방학을 맞아 소프트웨어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 제고와 교육을 위해 ‘아이디어를 현실로: 인텔 갈릴레오 여름 캠프 2014' 를 개최했다.

 

인텔코리아 측은 “국내 초등학생들이 논리적 사고, 문제 해결력, 창의력 등 디지털 시대에 요구되는 소양을 배양하고, 궁극적으로 소프트웨어를 보다 친근하고 익숙하게 접하며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 프로그램의 운영취지”리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국내 캠프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일반의 관심을 환기하고 활용 저변의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인텔코리아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인텔 갈릴레오 여름 캠프 2014’는 이달 7일부터 여의도 인텔코리아 사무실에서 국내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총 3기로 나뉘어 열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반, 창조반이 각각 1박 2일 과정을 소화했다. 오는 25일부터 도전반 활동이 이어진다. 각 기수 별로 20명씩 3~6학년 초등학생들이 참여한다.

참가 학생들은 기초 코딩 실습을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및 프로그래밍 교육, 인텔 갈릴레오 보드 체험 및 제작, 브레인스토밍 및 발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의 ‘인텔 크리에이티브 티처’들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인텔의 IoT전문 엔지니어와 사단법인 21세기 강화 파트너십의 김용신 대표를 중심으로 구축된 인텔 크리에이티브 티처는 그 동안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배움과 나눔의 실천’을 모토로 삼아 학생들의 창의력, 문제 해결력, 소통능력 등 다양한 21세기형 인재역량 강화를 위한 수업을 추진해 왔다.

이들은 학생들의 사고확장을 위한 브레인스토밍과 고차원적 사고활동 등의 교육과정을 ‘공중 피아노 만들기’, ‘아이언맨! 페이스 모션 감지 체험’ 등 갈릴레오 보드 활용교육과 연계하고, 4인 1조의 그룹 멘토링에도 직접 참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수업 방식과 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캠프 기간 중에는 ‘한국의 스티븐 호킹’으로 불리는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이상묵 교수가 직접 참석, ‘아이디어를 현실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이공계 분야 장애인의 롤모델로서 학생들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인텔코리아 이희성 사장은 “소프트웨어 및 프로그래밍 교육을 진행하는 이번 갈릴레오 여름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인 창의적 사고를 기르고, 스스로의 진로와 꿈을 찾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텔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창의적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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