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종료한지 한 달만에 수수료율을 0.07%에서 0.05%로 인하한다고 29일 밝혔다.[사진:코빗]
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종료한지 한 달만에 수수료율을 0.07%에서 0.05%로 인하한다고 29일 밝혔다.[사진:코빗]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원화거래소 코빗이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종료한지 한달 만에 수수료율을 0.07%에서 0.05%로 인하한다고 29일 밝혔다. 적용은 다음달 1일 0시부터다.

코빗은 투자자 거래 스타일에 맞춰 수수료율을 투자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내가 고르는 수수료 플랜 서비스'도 신설했다. 내가 고르는 수수료 플랜은 고객이 '리워드 플랜'과 '최저가 플랜' 중 자신의 거래 패턴에 맞는 수수료율 체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최저 수수료율을 중시하는 고객이라면 최저가 플랜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코빗은 설명했다. 최저가 플랜에서는 메이커 및 테이커 주문 모두 0.05% 거래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주문을 낸 후 원하는 가격에 체결되길 기다리거나 추가 혜택을 받길 원하는 고객에게는 리워드 플랜을 추천했다. 리워드 플랜에서는 체결되지 않는 메이커 주문의 경우 거래 수수료가 무료다. 또한 거래대금 0.01%를 고객에게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대신 주문을 내고 즉시 체결되는 테이커 주문에는 0.15% 수수료가 부과된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수수료 선택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자신의 거래 스타일에 맞는 합리적인 수수료 체계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코빗은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과 혁신을 이어가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빗은 수수료 플랜 출시를 기념해 내달 1일부터 월 최대 상금 2500만원 상당 실전 투자리그 시즌2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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