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손바닥 인식 서비스 앱 '아마존 원' [사진: 아마존]
아마존의 손바닥 인식 서비스 앱 '아마존 원' [사진: 아마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이 손바닥 인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앱) '아마존 원'(Amazon One)을 iOS와 안드로이드에 출시했다고 28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아마존 원은 손바닥으로 신원을 식별해 결제를 마칠 수 있는 인증 솔루션이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손바닥의 정맥 구조를 분석해 손바닥의 고유한 숫자와 벡터 표현을 생성하는 방식이다. 연령 인증, 로열티 프로그램, 시즌 패스, 체육관 멤버십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아마존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서는 "앱에 업로드된 손바닥 이미지는 암호화돼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의 안전한 도메인으로 전송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가적인 스푸핑 탐지 계정이 포함되어 있다"라며 "손바닥 이미지를 스마트폰에 저장하거나 다운로드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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