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성상훈 기자] 닌텐도가 새로운 휴대용 게임기 모델 '뉴(New) 닌텐도 3DS', '뉴 닌텐도 3DS LL'을 발표했다.

31일 닌텐도는 오는 10월 11일 두 가지 모델의 '뉴 닌텐도 3DS'를 발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가격은 각각 1만6,000엔(한화 약 15만6,100원)과 1만 8,800엔(18만3,400원)이다.

새로운 닌텐도 DS의 가장 큰 특징은 'C스틱', 'ZL버튼 및 ZR버튼'을 추가해 조작의 폭이 넓어졌다는 점이다. 3D 손떨림 보정 기능도 탑재돼 보다 쾌적한 3D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CPU 성능도 올랐으며 NFC 기능도 탑재됐다. 일본 내 교통카드 시스템 스이카(Suica)를 이용한 결제 대응도 검토중이다.

이전 버전 닌텐도 DS는 3.53인치, 3.02인치 모델로 나눠져 있다. 새로운 뉴 닌텐도 DS는 화면 크기가 3.88인치. 3.33인치 모델로 나눠 출시된다.

뉴 3DS LL은 4.88인치, 4.18인치로 대형화되어 출시되며 배터리 구동 시간은 뉴 3DS가 최대 6시간, 뉴 3DS LL은 최대 7시간 구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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