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성상훈 기자] 가상화 및 네트워킹 기업 시트릭스가 리눅스 VDA(Linux Virtual Delivery Agent)를 출시 전 미리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리눅스 VDA는 시트릭스 젠앱 및 젠 데스크탑 모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플렉스캐스트 매니지먼트 아키텍처(FlexCast Management Architecture: FMA)를 확장 적용함으로써 자동차/제조/석유 및 가스/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리눅스 가상 앱 및 데스크탑 서비스는 영상이나 3D 그래픽과 같은 대용량 미디어 서비스를 할 때 성능과 대역폭 효율성을 보장해주는 '시트릭스 HDX'를 기반으로 기기의 종류와 네트워크에 상관없이 리눅스 데스크탑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들은 이전보다 향상된 성능과 대역폭 효율성을 리눅스 시스템을 통해서도 누릴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프리뷰 서비스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정적으로 제공한다.

시트릭스 관계자는 "향후 리눅스 앱을 위한 HDX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가장 까다로운 조건을 요구하는 GPU기반의 그래픽 애플리케이션에도 적합한 수준까지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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