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패키지형 로밍 상품 ‘T로밍 올인원 29/59/99'의 제공 국가를 5일부터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홍콩, 마카오, 베트남, 캄보디아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SK텔레콤은 패키지 로밍 서비스를 총 7개국에서 해당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T로밍 올인원은 이용 고객이 요금제 종류에 따라 정해진 기간 동안 발신 음성통화, 문자 기본량 및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받는 서비스다. 고객은 요금제에 따라 3/5/7일간 음성통화 20/50/100분, 문자 20/50/100건과 함께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별도 상품보다 최대 67% 할인된 가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서비스 제공 국가 확대를 기념해, 5일부터 'T로밍 올인원 29/59/99' 로밍 요금제 가입자에게 여행용품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 사진제공 = SKT

한편, SK텔레콤은 추석 연휴를 맞아 8월 28일부터 9월 19일까지 '추석연휴 T로밍이 쏜다! 추석 맞이 출석 체크'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들은 로밍 요금을 전액 지원 받으며,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들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SK텔레콤 이용환 제휴마케팅본부장은 "T로밍을 이용 고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더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국가 및 제휴사업자 확대에 힘쓰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고품질의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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