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차세대 아이패드가 다음달 공개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해외IT전문매체 애플인사이더, 맥루머스 등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차세대 아이패드를 10월에 이벤트를 갖고 공개할 것이라 전했다.

10월 21일이라는 비교적 정확한 일정이 제시된 건 미 외신 데일리닷에 의해서다. 데일리닷은 자신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10월 21일 이벤트를 열 것이라 알렸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 디바이스 출시 전 물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소식통이 기대 애플의 하반기 주요 신제품 계획 발표에 10월 중순 내부 프로젝트 및 마케팅 기한이 설정돼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아이패드군은 지난해 출시된 아이패드 에어의 2세대 모델과 3세대인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의 후속모델이다. 두 제품과 아울러 PC운영체제인 맥 OS X 요세미티도 정식 배포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아이패드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기본적으로 장착한다. 애플의 지문인식 솔루션 터치 ID가 포함된다. 아이폰6의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A8 프로세서가 내장된다.

이밖에 애플은 5120x2880 해상도의 새로운 27인치 모니터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업그레이드된 맥 미니와 맥북 에어, 아이맥, 애플TV도 관심 제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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