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출고가가 공개됐다. 갤럭시노트 시리즈 중 역대 최저 가격이다.

 

18일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의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 맞춤샵인 티월드 다이렉트를 통해 오전 9시부터 갤럭시노트4의 예약판매를 시작하기도 했다.

갤럭시노트4의 출고가도 공개됐다. 가격은 95만7,000원이다. 역대 출시된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낮은 가격에 속한다.

2011년 11월 29일 첫 출시됐던 갤럭시노트는 당시 가장 높은 가격인 99만9,000원의 출고가가 매겨졌다. 갤럭시노트의 높은 가격은 이후에도 이어졌다. 2012년 9월 26일 출시된 갤럭시노트2는 32GB 모델이 108만9,000원에 책정되면서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중 최초로 100만 원을 넘겼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3도 마찬가지다. 삼성전자는 가격을 소폭 낮추긴 했으나 100만원 대 가격을 유지했다. 106만7000원의 출고가를 갖췄다.

갤럭시노트4는 Q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와 차세대 모바일AP, 향상된 S펜 등 전작 대비 많은 부분이 향상됐으나 가격은 90만원대로 낮아졌다.

▲ (자료=T월드 다이렉트)

한편, 갤럭시노트4는 24일 국내 정식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식 출시는 26일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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