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KT의 IPTV서비스 올레TV는 어린이 용품 쇼핑 서비스 키즈샵을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키즈샵은 영상 콘텐츠와 연계된 인기 용품을 중 이용자들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제안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다.

KT 측은 “유료방송 플랫폼 사업자 중 올레tv가 가장 먼저 시도하는 서비스”라며 “올레tv 가입자를 대상으로, 선별된 인기상품을 시중 최저가로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 어린이들이 올레tv의 키즈샵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키즈샵은 애니메이션, 교육 등 VOD를 시청 중인 이용자에게 팝업 방식으로 맞춤형 상품을 제안한다. 관련 상품 정보를 클릭한 뒤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모바일 웹페이지로 연결돼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올레TV는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이번 달 30일까지 매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시리즈 VOD를 무료로 제공하며 이와 관련된 어린이 용품을 판매한다. 19일에는 ‘마법천자문’ VOD를 공개하고 동시에 도서 ‘마법천자문’ 세트와 단권을 시중 최저가로 내놓는다. 이후 ‘뽀로로 키즈파크 입장권’, ‘추사랑의 웁스 가방’, ‘트니트니 교구 패키지’, ‘보들북 인기도서 4종 세트’ 등의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구매자에게는 문화상품권, TV포인트, 커피 음료 교환권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키즈 콘텐츠는 기존과 같이 올레tv 홈 메뉴에서 ‘어린이세상’ 카테고리로 접속하면 시청할 수 있다. 10월 6일부터는 본격적으로 2주마다 신규 상품 9종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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