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1차 출시국인 호주에서 한 구매자가 신제품을 받고 박스를 열다가 웃지 못할 일을 겪었다.  

19일 호주 퍼스의 애플스토어 앞에서 한 아이폰6의 구매자가 방금 산 제품 박스의 상단을 분리하다 안에 들어있던 새 아이폰6를 땅에 떨어뜨렸다.

호주 퍼스 뉴스의 인터뷰에 응한 이 구매자는 카메라 앞에서 박스를 개봉하려 했다. 박스가 잘 안 열리자 손에 힘을 줘서 박스의 상단을 빼는 찰나 안에 있던 아이폰 6가 허공으로 튀어나가고 말았다.

땅에 부딪힌 아이폰6를 본 주변인들은 탄식과 경악의 소리를 냈다. 구매자는 떨어진 아이폰6를 주워 다시 박스에 넣으며 황당한 듯 웃음을 지었다.

호주는 애플 아이폰6 시리즈의 가장 빠른 1차 출시국이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