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도전과 실험 정신'을 주제로 'LG CNS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회사의 신사업 아이디어와 미래사업 발굴을 위해 세 개의 트랙으로 개최됐다. 앱, 웹, 유틸리티 등 워킹 소프트웨어 구현을 주제로 한 '컨버전스 트랙',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루는 '알고리즘 트랙', 오픈 하드웨어 플랫폼을 이용한 프로토 타이프 구현이 과제인 '디바이스 트랙' 등 세 개의 트랙에는 각각 15개 팀, 10개 팀, 11개 팀이 참여했다.

 
해커톤은 해커(Hacker)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2001년 '오픈BSD해커톤'으로 시작됐다. 글로벌 IT기업의 사내 행사로 발전했다. 초기에는 끝없는 회의를 통해 획기적인 창조물을 기획하는 회의였지만 현재는 아이디어 도출, 프로그래밍 실력 경진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 중이다.

해커톤을 주관한 김희경 LG CNS 경영기술교육원장은 "LG CNS 해커톤은 '도전과 실험 정신'이라는 주제 아래 업무 속의 혁신, 빠른 실행력 배양, 생각의 융합을 추구한다"며 "이 행사는 기업의 미래 사업발굴이라는 목적은 물론, 결과 도출을 위한 융합과 협업의 기업 문화 조성이라는 목적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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