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효정 기자]쿠팡(대표 김범석)은 이번 달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2014년 하반기 신입 소프트웨어 개발자 공채 접수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모집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고 쿠팡 문화에 적합한 우수한 역량의 인재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2014년 2월 이후 졸업자 또는 2015년 2월 졸업 예정자로 이공계열 학사 학위 이상 취득(예정)자에 한한다.

10월 초 서류전형 합격자가 발표되며 합격자 대상으로 온라인 인성검사가 진행된다. 이후 1, 2차 기술면접, 3차 문화면접은 하루 만에 진행하는 원데이 면접으로 치러 질 예정이다.

 

면접을 모두 합격하면 11월 17일에 쿠팡 하반기 대졸공채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신입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 ‘파일럿 프로젝트’를 받는다. 파일럿 프로젝트는 4주간의 기본 교육이 끝난 후 8주 동안 진행되는 체계적 직무교육이다. 국내와 국외의 유명 IT, 이커머스 기업 근무 경력을 가진 시니어 개발자 30여명이 강사로 참여해 쿠팡에서 사용하는 최신 기술과 트렌드 등 실제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직무 전문성을 높이는 ‘1대1 멘토링’을 제공한다. 시니어 개발자들이 신입개발자의 눈높이에 맞춰 현업에 필요한 지식과 개발 경험을 공유해주고 쿠팡의 애자일(정해진 계획만 따르기보다 개발 주기 혹은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식)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쿠팡 짐 다이 CTO는 “쿠팡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글로벌 IT 기술 인력을 영입하고 현지 오피스를 구축해 선진 개발 시스템을 흡수, 발전시키며 국내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춘 쿠팡과 함께 대한민국 이커머스의 미래를 만들어갈 진취적인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하반기 신입 소프트웨어 개발자 공채와 관련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쿠팡 채용 홈페이지(http://goo.gl/BvfjF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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